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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른 나무를 어떻게 팔아야 하나요? 2015-09-30
입력 2013-08-06 10:55

조경수 판매 노하우 전수 아카데미

나무농사 및 나무투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른 나무를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캠프가 개최된다. 나무농사를 시작했거나 시작하려고 하지만 막상 방법판매과 유통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조경수 매물 유통-정보업체 트리디비(http://treedb.co.kr)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2회 트리디비 아카데미’(옛 트리디비 조경수 기술캠프)를 개최한다.

트리디비 박세범 대표는 "조경수는 여름 휴가철 지나면 가을유통을 위한 많은 문의와 계약등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진다"며 "조경수판매 전략을 통해 조경수 판로잡는 방법은 물론 조경수 거래시 피해사례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거래 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좌는 △상속·증여시 세액감면방법(김중범 대표) △조경수 판매 전략(박세범 이사) △토양환경 및 비배관리(박현준 대표) △조경수재배 및 농장컨설팅 중급과정(박형순 교수) △경쟁력 있는 농장조성(이광만 소장) △조경수재배 및 농장컨설팅 초급과정(이상웅 강사) △조경수의 병해충방제(이상현) △수목별 수형기준(이철민) 등이 있다.

강사진은 △김중범 세무회계무소 대표 △박세범 트리디비 인터넷사업부 이사 △박현준 푸름바이오 대표 △박형순 충북·공주·농협대학교 조경수재배과정 겸임교수 △이광만 나무와 문화 연구소장 △이상웅 중앙공무원 연수원 조경수재배 전임강사 △이상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수목병리담당 △이철민 대우건설 조경시공담당 등이다.

나무농사 농가가 늘면서 거래과정에서 피해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를 들면 조경수를 급히 구하는 과정에서 조경수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지만 얼굴한번 보지 않은 판매자는 작업비용과 선금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을 요구하기도 한다는 것. 특히 작업시기를 독촉하는 구매자에게는 100만원 정도 더 요구를 하여 돈이 입금이 되면 연락 두절되는 소위 먹튀형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피해 금액은 300만~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경수를 안전하게 거래하기 위해서는 조경수가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고 나무의 상태, 수형, 규격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법적인 안전장치로 거래 계약서와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할수 있는 주민등록증 사본을 첨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민등록등 사본이 없을때는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두면 된다.

한편 지난해 트리디비에서 조경수 생산유통 실태조사한 결과, 응답자 1417명중 절반이 넘는 55%가 사기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조경수 피해사례: http://treedb.co.kr/v4/tt/site/ttboard.cgi?act=read&db=comm002&page=1&idx=95

안전한 조경수 방법: http://treedb.co.kr/v4/tt/site/ttboard.cgi?act=read&db=guide&page=1&idx=28

트리디비 아카데미 소개: http://treedb.co.kr/v4/tt/site/ttboard.cgi?act=read&db=notice&idx=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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